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선균 기자 = 제42주년 5.18민주화운동 기념식순의 마지막을 장식한 '임을 위한 행진곡' 제창에 여야가 따로 없이 손을 맞잡고 힘차게 따라 불렀습니다.

이날 거행된 기념식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, 박진 외교부장관, 이종섭 국방부장관, 한동훈 법무부장관 등 정부 주요 장관을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들도 대부분 손을 맞잡고 흔들며 제창했습니다.
 
또, 맨 앞쪽에 앉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호중.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, 여영국 정의당 대표 등은 각자 주먹을 쥔채 오른손을 흔들며 제창했습니다.

기념식장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참석자들은 "여야가 오늘 같은 모습으로 5.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등 여전히 갈길이 먼 5.18의 진실규명에 한걸음 더 다가서길 바란다"고 입을 모았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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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2-05-18 14:18:28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2-05-18 15:53:02